2025년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 알아보기
(기여금 확대, 3년 이상 유지혜택, 성실납부 혜택, 부부인출 서비스)
우리 나라이 미래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대표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2025년부터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기존보다 기여금 지원이 확대되고, 장기 유지자에 대한 혜택이 강화되며, 성실 납입 시 개인신용평가 가점까지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 핵심 변화를 정리해드립니다.
1. 기여금 지원 확대
2025년부터는 기여금 지원 폭이 크게 늘어납니다.
- 기존(2024년까지): 월 최대 12,000원 ~ 24,000원
- 2025년 개편 후: 월 최대 21,000원 ~ 33,000원
개인소득(연소득, 총급여) | 월 최대 기여금 |
---|---|
2,400만원 이하 | 33,000원 (+9,000원) |
2,400만 초과 ~ 3,600만원 이하 | 29,000원 (+6,000원) |
3,600만 초과 ~ 4,800만원 이하 | 25,000원 (+4,000원) |
4,800만 초과 ~ 6,000만원 이하 | 21,000원 (동일) |
👉 소득이 낮을수록 더 큰 기여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일반 적금상품 대비 연 최대 9.54% 효과가 있습니다.
2. 3년 이상 유지 시 혜택 강화
기존에는 만기(5년) 전 중도 해지 시 기여금을 환수하거나 지원을 못 받았지만, 2025년부터는 3년 이상 유지 시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존: 5년 만기 전 해지 시 기여금 미지급 및 환수
- 2025년: 3년 이상 유지 후 해지 시 → 비과세 유지 + 납입 기여금의 60% 지급
👉 장기 유지가 어렵더라도 최소 3년 이상 유지하면 절세와 일부 기여금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습니다.
3. 성실납입 시 개인신용평가 가점 부여
꾸준히 납입하면 신용점수까지 올라가는 제도도 생겼습니다.
- 2년 이상, 800만원 이상 납입 시 → 개인신용평가 점수 최소 5~10점 가점 (KCB, NICE 기준)
- 청년도약계좌 가입 시 청년특화 신용평가에 자동 반영
👉 목돈 마련뿐 아니라 신용점수 관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4. 부부인출 서비스 도입
2025년부터는 결혼 후 부부가 함께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부인출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 기존: 만기 전 인출 불가
- 2025년: 2년 이상 유지 시, 납입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부인출 가능
👉 신혼부부가 전세자금, 신혼살림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목돈 마련을 넘어, 정부 기여금 확대, 3년 이상 유지 혜택, 신용평가 가점, 부부인출 서비스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단계에 맞춘 제도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목돈 마련을 계획하는 청년이라면, 올해부터 달라진 조건을 꼭 확인하고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